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영화 (문단 편집) === 2020년대 === [[2020년]] [[5월 22일]], [[시진핑]]이 '''[[중국]] [[전인대]]에 정식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출하였다.''' [[2003년]]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로 홍콩 입법회를 통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은 무산된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홍콩 입법회]]를 통해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없으니 [[중국]] 전인대에서 직접 통과시킨 이후 [[홍콩]]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652676|기사]] 중국은 [[홍콩]]이 자꾸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나려는 것 같다며, [[민주파]], [[본토파]] 등의 입을 막아버릴 목적으로 국가보안법을 추진한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다시 말하지만 홍콩의 입법절차가 아닌 '''중국의 입법절차를 통해 홍콩 정치를 통제하겠다'''는 것으로, [[일국양제]]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653232|기사]] 홍콩 국가보안법에는 [[민주화]]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이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홍콩 기본법]]이나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중국공산당 규약]]을 비판하는 인사는 반체제 인사로 간주하고 최대 [[징역]] 30년으로 처벌할 수 있다. 또한 민주화 요구 인사들의 [[참정권]]도 박탈할 수 있고, 통신검열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627493|기사]]. [[중국]]에 비판적인 영화인들은 설 자리가 없어졌다. 예를 들어 중국 당국에 비판적인 [[황추생]]은 2010년대부터 작품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일부에서는 이들이 해외로 이민가면 된다고 하지만, 이미 1990년대말 대거 홍콩 영화인들이 이민을 갔다가 현지에서 푸대접을 받고 되돌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중국 지배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정치적 성향을 숨길 수 밖에 없게된 형편이다. 이들이 고려할만한 나라들인 [[대만]]은 시장이 너무 작고 [[한국]]과 [[일본]]은 외국인 연예인들에게 매우 배타적이며, [[싱가포르]]는 시장도 작고 검열이 깐깐하다. [[미국]], [[영국]]의 경우는 아예 시장이 크다보니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421&aid=0004653311|기사]] 중국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은 활동이 어려워지는 와중에 홍콩 내에서도 정치적으로 갈리고 있다. 중국 당국에 호의적인 배우들은 오히려 반중파들의 보이콧과 해외의 홍콩영화 팬들의 비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예시로 시위를 진압하는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지지로 [[유역비]] 주연의 영화 [[뮬란(영화)|뮬란]]은 보이콧에 시달려야 했던게 대표적이다. 2021년 6월 11일. 홍콩보안법에 근거해 영화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국령 홍콩]] 시절의 영화도 금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히고는 있다. 물론 실제로 검열 때문에 금지된 과거의 주류영화는 없다.[[https://m.yna.co.kr/view/AKR20210611119900074?section=international/all|#]][[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146173/national-security-law-hong-kong-censorship-law-changes-open|#]] 애당초 영국령 시절의 홍콩영화는 유튜브[* 본토에서는 유튜브에 접속할 수 없으나 홍콩에서는 접속이 금지된 적이 없다.] 같은 곳에 모두 풀려 있기 때문에 실효성은 없고, 심지어 중국 본토에도 전성기 홍콩영화 팬도 많고, 본토 중고 샵에는 홍콩 영화 DVD나 비디오 CD, 불법 온라인으로 거의 풀려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지간에 중국이나 홍콩에서 1980-90년대 홍콩 영화의 유통을 막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2022년에 8월, 홍콩영화계 최고의 스타로 불리우고 있는 [[고천락]]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명일전기'가 '홍콩 영화의 부흥을 일으킬 초대형 작품'이라는 홍콩영화계의 큰 기대속에 개봉을 했지만, 기대만큼 큰 흥행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수천억원의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들어갔으나 내용부실과 완성도 부족이라는 혹평을 받았고, 중국에서는 6억 위안의 수익을 거두었고, 홍콩에서는 역대 흥행성적 1위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약 9,000만 홍콩달러에 그쳤다. 또한 [[곽부성]]과 [[양조위]]라는 아시아 최고 배우들이 투탑으로 출연한 대작 '''풍재기시'''는 5년 넘게 연기되다가 2023년 2월에 중국에서 먼저 개봉하고 홍콩과 대만에서 개봉하였으나 모두 흥행에 크게 실패하는 중이다. 그만큼 현재 홍콩영화는 빅스타나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들보다는 저예산 영화들이 더 많이 제작되고 개봉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추세이고 이미 촬영을 완료한 대작영화들[* '무간도'의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금수지', 경찰 내부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콜드워3', 마약으로 찌든 홍콩 뒷모습을 그린 '풍림화산'이 대표적. 게다가 대작은 아니지만 홍콩의 흥행보증수표인 주윤발과 원영의가 출연한 '나는 도박꾼이 아니다'도 있다.]은 2025년 이후로 아예 미뤄졌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셈. 현재 홍콩에서 제작되거나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들은 신예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비중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물갈이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희망이 보이지만 '홍콩 영화' 자체가 브랜드 가치 제로가 된지라 이게 두드러 보이지 않는다는게 안타까운 점이다. 현재 홍콩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는 코미디언 출신 황자화인데 출연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했고, 2022년 중추절(=한국의 추석)에 개봉한 '반희공심'은 7천 5백만 홍콩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고, 2023년 춘절(=한국의 설날)에 개봉한 '독설대장'이 1억 3천만 홍콩달러를 넘겨 대박행진을 기록하며 '명일전기'를 제치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황자화도 배우경력 4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1960년생 배우인데 위에서 서술했듯이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배우들이 없다시피하고 허리 역할을 해줄 중견배우들이 건강이나 친중의 이유로 홍콩에 남아 있는 수가 많지 않다 보니 관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것. 하지만 2021년 하반기 부터 홍콩에서 제작된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흥행에 성공하는 작품들이 예전보다 많아지고 있고 주목받지 못했던 배우들도 조금씩 두각을 보이고 있기에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